올림픽 유도 체급 구분/경기 규칙/역대 한국인 금메달 리스트

올림픽에 유도는 주요한 종목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도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종목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올림픽에서 유도는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1972년 뮌헨 올림픽부터 남자 유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여자 유도가 정식 종목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유도는 체급에 따라 종목이 나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메달이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체급별로 각각 금메달이 있기도 하죠.

유도의 체급 구분, 경기 관람을 위한 간단한 경기 규칙, 역대 한국인 금메달 리스트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도 체급 구분

 

남자 체급	여자 체급
엑스트라 라이트급 (60kg 이하)	엑스트라 라이트급 (48kg 이하)
하프 라이트급 (66kg 이하)	하프 라이트급 (52kg 이하)
라이트급 (73kg 이하)	라이트급 (57kg 이하)
하프 미들급 (81kg 이하)	하프 미들급 (63kg 이하)
미들급 (90kg 이하)	미들급 (70kg 이하)
하프 헤비급 (100kg 이하)	하프 헤비급 (78kg 이하)
헤비급 (100kg 초과)	헤비급 (78kg 초과)

체급은 7가지 체급으로 구분이 되며, 남녀 기준 체중이 다릅니다. 체급별/성별로 나누어 각각 메달이 있기 때문에 금메달만 무려 14개가 걸려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도 간단 경기 규칙

유도의 모든 경기 규칙을 이해하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간단히 경기를 볼 수 있는 정도 선에서만 경기 규칙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 경기 시간: 남자와 여자의 경기 시간은 4분입니다. 연장전은 골든 스코어 방식으로 시간 제한 없이 진행되며, 먼저 득점하는 선수가 승리합니다.
• 득점 방식: 유도에서는 한판, 절반 등의 득점 방식이 있습니다.
• 반칙: 반칙은 경기 중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각한 반칙은 곧바로 실격 처리됩니다.
• 매트: 경기는 8m x 8m 크기의 매트에서 진행됩니다.

유도 점수 스코어를 측정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득점 방식

한판(Ippon)

유도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한 판 승을 의미합니다. 경기가 즉시 종료되고, 이기는 점수입니다.

한판 획득 조건은 3가지가 있습니다.

• 상대를 등, 옆구리, 또는 어깨로 완전히 던지기.
• 상대를 20초 동안 누르기.
• 상대에게 항복을 받아내기(굴복 기술 적용 시).

절반(Waza-ari)

한 판 다음으로 높은 점수로, 두 번의 절반은 한판으로 합산됩니다.

절반 발동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대를 던질 때 속도, 힘, 및 제어가 이포에 미치지 못할 때
• 상대를 10초에서 19초 동안 누르기.

반칙

지도 (Shido)

경고를 의미합니다. 네 번의 지도는 실격을 의미하는 "실격"(Hansoku-make)로 이어집니다.

지도 조건: 소극적인 플레이, 규칙 위반 행동 등.

실격(Hansoku-make)

즉시 실격을 의미합니다.

실격 조건: 중대한 반칙, 경기 중 위험한 기술 사용, 반복적인 소규모 반칙 등이 있습니다.

역대 한국인 유도 금메달 리스트

남자 선수 금메달 리스트

연도	체급	선수명	국적
1984	-65 kg	하형주	한국
1988	-71 kg	김재엽	한국
1992	-71 kg	김재엽	한국
1996	-95 kg	전기영	한국
2000	-73 kg	최민호	한국
2004	-73 kg	이원희	한국
2008	-60 kg	최민호	한국
2008	-90 kg	송대남	한국
2012	-81 kg	김재범	한국

여자 선수 금메달리스트

연도	체급	선수명	국적
1996	-66 kg	전지희	한국
2008	-63 kg	이경미	한국
2012	-57 kg	김영진	한국
2016	-57 kg	김영진	한국

참고하시어 즐거운 올림픽 유도 경기를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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