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높이뛰기 경기 규칙 관련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높이뛰기 한국인 선수 유망주가 있죠.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경기를 시청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높이뛰기에 대해 평소 관심이 없는 분들은 경기 규칙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시청하는 데에 간단히 상식적인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부분만 알고 경기를 관람하더라도 훨씬 즐거운 올림픽 경기 시청이 될 것 같습니다.
올림픽 높이뛰기 경기 규칙
올림픽 높이뛰기 종목은 육상 종목 중 하나입니다. 선수들이 제한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가능한 높은 막대를 넘는 종목입니다. 이 종목은 남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역사가 깊어 기술적으로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진 종목입니다.
기본 규칙
- 선수들은 각 높이에서 3회의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의 시도 모두 실패하면 탈락합니다.
- 선수들은 매 시도 후 높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선수가 선택한 높이를 넘을 때까지 경기가 진행됩니다.
기록 측정
- 최종 기록은 선수들이 성공한 가장 높은 높이로 결정됩니다.
- 동점일 경우, 실패한 시도의 총 개수가 적은 선수가 우승하게 됩니다.
장비 및 환경
- 높이 뛰기는 주로 트랙 필드 내에서 진행되며, 착지 매트가 필요합니다.
- 막대는 두 개의 수직 지지대에 올려지며, 선수들은 이를 넘어야 합니다.
주요 기술
- 가위뛰기: 가장 초기의 기술로, 선수가 막대를 넘을 때 다리를 가위처럼 움직입니다.
- 웨스턴 롤: 선수가 몸을 옆으로 돌려 막대를 넘는 기술입니다.
- 배면뛰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술(포스베리 플롭)로, 선수가 등을 뒤로 젖혀 막대를 넘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은 높이 뛰기의 기록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높이뛰기 종목의 역사
- 초기 역사: 높이 뛰기는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첫 근대 올림픽 때부터 남자 종목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여자 높이 뛰기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 기술 발전: 높이 뛰기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진화해왔습니다. 초기에는 가위뛰기, 웨스턴 롤 기술이 사용되었으나,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딕 포스베리가 "배면뛰기-포스베리 플롭" 기술을 도입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높이뛰기 최고 기록
올림픽 높이뛰기는 남/녀 구분이 있는 만큼 각각의 최고기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높이 뛰기 올림픽 최고 기록
- 기록 보유자: 찰스 오스틴 (Charles Austin)
- 국적: 미국
- 기록: 2.39m
- 기록 달성일: 1996년 7월 28일
- 장소: 애틀랜타 올림픽
- 찰스 오스틴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2.39m를 뛰어올라 남자 높이 뛰기 올림픽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부상에서 회복한 후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이는 현재까지 남자 높이 뛰기 올림픽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자 높이 뛰기 올림픽 기록
- 기록 보유자: 옐레나 슬레사렌코 (Yelena Slesarenko)
- 국적: 러시아
- 기록: 2.06m
- 기록 달성일: 2004년 8월 28일
- 장소: 아테네 올림픽
- 옐레나 슬레사렌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2.06m를 뛰어올라 여자 높이 뛰기 올림픽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녀는 이 기록을 통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불가리아의 스테프카 코스타디노바가 세운 이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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