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프리킥 세부 공식 규정

축구 경기 진행 중 필드에서 일어나는 반칙에 대한 패널티로 반칙 당한 편에 프리킥을 주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반칙 사유가 있을 수 있지만, 프리킥이 선언이 된 경우 공식적인 세부 규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IFA의 축구 규정을 보면 프리킥은 경기 중 발생하는 반칙을 처벌하고, 경기를 재개하기 위해 수여되는 킥입니다. 프리킥은 두 종류로 나뉘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시행되는데요.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으로 나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이라면 세부 규정집을 참고하여 축구 관련 기본적인 상식을 우선 넓히고 경기 관람하는 눈을 넓히시길 바랍니다.

프리킥의 종류

앞서 언급한대로 프리킥에는 두 가지 주요 종류가 있습니다.

직접 프리킥 (Direct Free Kick): 프리킥을 찬 선수가 직접 골을 넣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즉, 공이 다른 선수에게 닿지 않고도 바로 골문으로 들어가면 득점이 인정됩니다.

간접 프리킥 (Indirect Free Kick): 공이 반드시 다른 선수에게 닿은 후에야 득점이 가능한 경우입니다. 즉, 프리킥을 찬 선수 외에 다른 선수가 공을 터치해야 골이 인정됩니다.

프리킥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주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더 심각한 반칙이 발생했을 때 직접 프리킥이 주어지는데요. 아래와 같은 사항은 직접프리킥의 대상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가벼운 반칙이나 규정 위반이 있을 때 간접 프리킥이 주어집니다.

프리킥은 반칙이 발생한 위치에서 시행되며, 공은 반드시 정지된 상태에서 차야 합니다. 프리킥이 주어진 팀은 공을 찰 선수를 정할 수 있으며, 상대팀은 공이 차이기 전까지 공에서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공격팀은 공을 직접 골문으로 찰 수 있으며, 공이 다른 선수에게 닿지 않고도 골문으로 들어가면 득점이 인정됩니다.

프리킥은 공격이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반칙이 발생하면, 프리킥을 통해 직접 골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킥을 차는 선수 외에 반드시 다른 선수가 공을 터치한 후에만 골이 인정됩니다.

만약 간접 프리킥을 바로 골문으로 차서 들어간 경우, 골이 인정되지 않고 상대팀에게 골킥이 주어집니다.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 모두에서 상대 수비수는 공에서 최소 9.15미터(10야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만약 프리킥이 페널티 박스 내부에서 주어지는 경우, 수비수는 공이 차여질 때까지 페널티 박스 밖에 있어야 합니다.

프리킥이 차이기 전에 수비수가 이 거리 내에 있으면 심판이 재차 시행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비팀이 골문 바로 앞에서 반칙을 범해 간접 프리킥이 주어지는 경우에는 공은 반칙이 발생한 곳이 아니라, 반칙이 발생한 골문과 가장 가까운 골 에어리어에서 시행됩니다.

공이 찬 후 완전히 정지한 상태에서 공이 차이지 않았거나, 공이 완전히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프리킥을 차면 반칙이 선언될 수 있습니다.

만약 프리킥을 차는 선수가 다른 선수가 공을 터치하기 전에 공을 다시 찼을 경우, 상대 팀에 간접 프리킥이 주어집니다.

프리킥을 차기 전 불필요한 시간 지연이 발생할 경우, 심판은 차는 선수를 경고할 수 있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특정 상황에서는 프리킥이 바로 시행될 수 있으며, 상대팀은 공이 차이기 전에 그들이 위치한 곳에서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