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막 무슨 뜻일까?

요즘 새로운 게임을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같이하는 사람이 찐막, 찐막 거린다. 최근까지 하던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그래서 그런지 요즘 새로운 용어들이 너무나도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찐막의 뜻 도대체 뭘까?

찐막 뜻

찐막 = 진짜 마지막

찐막이라는 말은 찐 = 진짜 막 = 마지막 이렇게 나누어서 볼 수가 있다. 찐을 누가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를 한 글자로 표현하면 찐. 정말 잘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들어가는 막.

보통 끝내기가 아쉽고, 한 판 더 하고 싶을 때 한 번더 하자,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다. 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이 마지막...!

그리고 이 말은 술자리에서도 표현할 수 있는데,

- 한잔더해. 한병 더 해.
- 또 마셔?
- 찐막.

이렇게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한 병이 두병이 되고 세병이 되고...

가수 영탁이 부른 노래 중에 '찐이야'라는 노래에도 '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다.

진짜 ▶ 찐

찐찐막, 찐찐찐막.

이렇게 아쉬운 경우에는 한 번만 더 하는 걸로 해소가 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찐찐막, 찐찐찐막. 앞에 찐 하나 더 붙이면 One more time

진짜 진짜 마지막, 진짜 진짜 진짜 마지막.... 이렇게 앞에 찐을 하나 더 붙이면 정말 마지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쭌이 몇 개 까지 붙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쉬울 때 일어나는 게 제일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