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 종목의 역사-역대 골프 금메달 리스트

이번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골프 종목을 볼 수 있습니다. 골프와 올림픽의 역사는 길지만 짧다고 할 수 있는데요. 1900년 당시 올림픽 종목이었지만, 단 2회 종목 채택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골프도 하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어 메달리스트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과 골프의 역사를 살펴보도 현재까지 골프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골프 종목 역사

골프는 앞서 언급한대로 1900년대 극초반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가 이후 거의 100년만에 다시 채택된 종목입니다. 그렇기에 초기와 최근으로 나뉘어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초기 역사

1900년 파리 올림픽: 골프는 처음으로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남자 개인전과 여자 개인전이 열렸으며, 여자 종목은 22명이 참가했습니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두 번째로 열린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도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과 남자 팀전이 열렸습니다.

제외 및 재선정

1908년 런던 올림픽: 골프가 포함될 예정이었지만, 대회 준비 과정에서 선수들의 불참과 경기장 문제 등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 이후 여러 차례 올림픽에서 골프를 포함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IOC 총회: 2009년 10월 9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총회에서 골프를 정식 종목으로 재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는 1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사실 골프라는 종목의 전세계적인 인기와 인지도 높은 스포츠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올림픽에서 종목 채택은 당연하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골프라는 스포츠가 스폰서십과 광고 수익에서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골프의 등장은 올림픽에도 경제적인 이득을 가져다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세계 유명 골퍼들 역시 올림픽 참가에 긍정적으로 관심을 가졌다는 점 역시 우리가 올림픽에서 다시 골프를 볼 수 있는 데에 한가지 보탬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골프는 정식 종목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골프 금메달 리스트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대 올림픽 골프 금메달 리스트

골프 종목은 남/여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됩니다.

역대 남자 골프 금메달 리스트

올림픽 이름	우승 선수 이름	국적	우승 당시 기록(타수)
1900 파리 올림픽	찰스 샌드 (Charles Sands)	미국	165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조지 리온 (George Lyon)	캐나다	312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저스틴 로즈 (Justin Rose)	영국	268 (-16)
2020 도쿄 올림픽	잔더 셔펠레 (Xander Schauffele)	미국	266 (-18)

역대 여자 골프 금메달 리스트

 

올림픽 이름	우승 선수 이름	국적	우승 당시 기록(타수)
1900 파리 올림픽	마가렛 애봇 (Margaret Abbott)	미국	47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박인비 (Inbee Park)	대한민국	268 (-16)
2020 도쿄 올림픽	넬리 코다 (Nelly Korda)	미국	267 (-17)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인 박인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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