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처음으로 발명된 제품들 중에 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발명품이 정말 많이 있는데요.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제품들을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발명된 제품
커피믹스
커피, 설탕, 크리머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만든 커피믹스. 1976년 우리나라 기업 동서식품에서 최초로 개발된 상품인데요. 커피를 내려먹는 것이 아닌 한 번에 '탁' 털어서 빠른 시간 내에 만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끓인 물과 컵만 있으면 어디서나 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도 굉장히 간편한데요. 특히나, 사무실 같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이죠. 이런 편리함 덕분에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유 삼각팩
대한민국의 신석균 발명가가 고안한 게이블탑 우유팩인데요. 1953년 발명이 되어서 현재에도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이 우유팩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발명된 제품입니다.
당시에는 한국 전쟁 발발로 인해 특허권 등록은 하지 못했지만, 게이블탑 우유팩은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혀 있는데요. 전쟁 당시 미군들에 의해 삼각 지붕 모양의 우유팩은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현재도 특허권 없이 주인은 없는 국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응원 막대 풍선
야구장에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막대 응원 풍선인데요. 1994년 LG트윈스 프로야구단 경기에 최초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막대 풍선 은 박수 소리의 10배 이상으로 큰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응원하는 소리를 훨씬 크게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PC방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인터넷이 굉장히 빠르게 그리고 질 높은 인터넷이 전국적으로 보급된 곳으로도 유명하기도 하죠. 1995년 압구정 PC카페가 세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PC 게임방이 확산되면서 현재에도 전국 곳곳에서 PC방을 볼 수 있고 PC방 문화는 사실상 세계 최초이자 최고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또한 세계 최초 그래픽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역시 우리나라에서 먼저 개발이 되었습니다.
MP3
과거 워크맨, CD플레이어 등을 통해 음악을 들었던 세대가 있을 텐데요. 현재는 스마트폰으로 넘어와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듣는 시대가 되었지만, 이전에 MP3라는 제품이 세계를 풍미했었습니다.
1998년 국내 벤처 기업인 디지털 캐스트에서 MP3를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고 해요. 이전에는 16/32/64 mb로 2mb, 3mb 음악은 10여 곡을 넣을 수 있는 수준의 적은 용량이었지만, 최초 발명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락앤락
1998년 국내 밀폐용기 업체인 '락앤락'에서 발명된 제품으로 현재에도 전세계에 밀폐용기를 수출하고 있는 대단한 기업입니다. 세계 110여 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는데요. 사실 밀폐용기를 만드는 업체들은 현재 수없이 많이 있지만, 최초이자 최고의 밀폐용기 기업은 락앤락이라고 합니다.
이태리 타월
이름만 들으면 이탈리아, 이태리 제품인 것 같지만 1967년 부산 시민이 개발한 순수 국산 제품이라고 합니다.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운영하는 김필곤 씨. 'viscose rayon(비스코스 레이온)'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발명했다고 합니다.
쿠션팩트
화장품을 사용하는 여성분들이라면 대부분이 사용하는 쿠션 팩트. 역시 우리나라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한국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서 아이오페 파운데이션을 개발했는데요. 과거 파우더 팩트가 있기는 했지만, 손에 묻고 깨지는 등 여러 단점을 보완해 나온 제품이라고 합니다.
화장품계의 혁신 제품이라고 할만한 발명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발명된 발명품들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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