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게임 대회 혹은 게임 랭킹을 보면 유독 한국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게임 대회에서도 트로피를 올리는 한국인들이 정말 많죠.
한국인은 도대체 왜 게임을 잘할까? 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이 게임을 잘하는 이유
1. PC방
2. 게임 문화
3. 성향
1. PC방
우리나라에는 PC방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것도 정말 아주 많이요. 어디 동네를 가더라도 편의점. PC방은 항상 존재하죠. 그것도 아주 고사양 PC로 운영이 됩니다. 가격도 다른 취미생활에 비해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물론 현질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한다면요.
PC방 하면 게임이 떠오릅니다. 피씨방에 모여서 게임을 하고 즐기는 것은 하나의 문화생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죠. 그렇기에 언제든 어느 곳에서든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완벽하게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2. 게임 문화
E스포츠의 시초는 한국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시작으로 현재 LOL 게임까지...
과거 스타크래프트 게임 시장에서는 해외 유저들도 한국에서 출전을 해서 대회에서 볼 수 있었으니까요.
현재는 E-sports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하나의 문화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게임 대회를 중계하는 전문 채널도 등장했었으니깐요.
이런 게임 문화는 한국 사람들을 게임에 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또 제공해 주었습니다.
3. 성향
성향 부분에서는 국적을 떠나서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절대 지기 싫어하는 것도 한몫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 게임이라는 것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다른 여러 나라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게임 = 이겨야 한다. 는 생각을 갖고 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공략을 스스로 알아가면서 숨어있는 이스터 애그를 찾고 퀘스트를 깨면서 스토리를 읽어나가는 외국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예를 들면, 퀘스트고 뭐고 일단 빨리 성장해서 보스를 잡거나 상대방을 이겨내는 것.
오직 그것에 목적을 갖고 게임을 합니다.
여기서 '효율성'을 가장 많이 따지게 되고 이 효율성을 극대화해 최소한의 루트, 최소한의 장비 등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죠.
또 한 가지. 게임을 정말 오래 합니다. 남을 이기기 위한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위주인 해외 유저들에 비해 접속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환경 + 성향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세계에서도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은 한국인이다. 는 인식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게임을 만드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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