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전략연구소] 테란 111 빌드 오더 순서 알아보자

테란 111 빌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원원 빌드는 테란이 배럭(Barracks) 1개, 팩토리(Factory) 1개, 스타포트(Starport) 1개를 빠르게 건설하는 전략입니다. 이 빌드는 초반에 테란이 공중 유닛과 지상 유닛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테크 트리로 전환하여 다양한 유닛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벙커, 탱크, 레이스 등의 유닛을 활용하여 상대방을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거나 방어하는 데 적합합니다. 처음 당해본 상대는 이것저것 대응할 게 많고 어떤 부분에 힘을 실어서 운영할지 감이 잘 안와서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빌드를 한 번 연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란 111 빌드 오더

초반 준비

SCV를 꾸준히 생산하며 8번째 SCV로 서플라이 디포(Supply Depot)를 건설합니다.

11번째 SCV로 병영(Barracks)을 건설합니다. 병영을 완성한 후 마린을 소수 생산합니다.

13번째 SCV로 가스 채취소(Refinery)를 짓고 빠르게 가스를 모읍니다.

초반 체제 완성

병영이 완성될 때 즈음이 되면 팩토리 100가스가 모이게 되는데요. 빈틈없이 팩토리(Factor)를 건설합니다. 연구소에서는 벌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탱크 생산과 동시에 마인(Mine) 업그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스타포트(Starport)를 빠르게 건설하여 레이스(Wraith)를 바로 찍어줍니다. 레이스가 생산되고 나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바로 달려서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상대의 공중 유닛을 견제하고, 클로킹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적의 시야를 벗어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방어와 압박

이 빌드는 초반 방어를 위해 벙커와 탱크를 활용합니다. 탱크는 마린과 벙커 뒤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고, 레이스는 공중에서 적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

벌처는 적의 지상 유닛을 공격하거나, 마인을 매설하여 적의 이동 경로를 방해합니다.

후반 운영

111 빌드는 초반에 다양한 유닛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빌드이므로 상대방이 어느 쪽을 취약하게 하느냐에 따라 공격 루트를 정할 수 있습니다. 지상군을 탱크와 벌처로 운영하면서, 레이스로 공중 견제를 강화합니다.

이후에는 스타포트에서 배틀크루저와 같은 강력한 공중 유닛을 추가할 수 있으며, 지상군과 공중군의 조합으로 상대를 압박합니다.

이 빌등의 장단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하는 방향을 다듬어 보시길 바랍니다. 스타는 무슨 전략을 쓰든 어쨋든 계속해서 빌드를 깍고 다듬어야 합니다.

111 빌드 장점

• 다양한 유닛 구성: 초반에 마린, 탱크, 레이스 등 지상과 공중 유닛을 조합하여 상대를 압박하거나 방어할 수 있습니다.
• 유연한 전략: 상대방의 체제에 따라 다양한 유닛 조합을 사용할 수 있어 상대방이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111 빌드 단점

• 초반 리스크: 초기 자원 투자가 많기 때문에 상대방이 빠른 러시를 시도할 경우 방어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 유닛 의존도: 각 유닛이 초반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빌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보면 테란 111 빌드는 테란의 기본적인 유닛 구성을 활용해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빌드입니다. 지상과 공중의 조합으로 상대방의 방어를 무너뜨리고, 빠른 테크 트리 전환으로 다양한 전략적 운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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