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시절 / 리즈의 뜻과 유래

리즈 시절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일상적으로 정말 많이 사용되는 단어로 과거 리즈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등 많이 사용이되는 말입니다. 해당 단어의 뜻과 어디서부터 사용되기 시작된 말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래를 알고 나면 생각보다 개인적으로는 의외의 장소에서 사용이 되기 시작되어 약간은 놀랐어요.

리즈/리즈시절의 뜻

리즈시절은 과거의 황금기, 전성기 또는 젊은 시절을 뜻하는 말입니다. 리즈시절을 줄여서 그냥 '리즈'라고만 하기도 합니다.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과거 황금기를 뜻하는 말인데요. 요즘에는 연예인들의 외모나 과거 젊었을 때의 아름답고 멋있는 모습을 회상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내 리즈시절은 대학생 시절이었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즈시절의 유래

리즈 시절이라는 단어는 스포츠에서 사용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한 선수를 칭할 때 사용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리즈'의 유래는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하던 시기에서 시작됩니다. 해외 축구를 많이 보는 분들은 리즈가 그 리즈인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는 리즈 유나이티드 FC라는 팀이 있습니다.

리즈 유나이디트 FC

당시 리즈에서 맨유로 이적해서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뛰던 선수인 앨런 스미스에 대해 축구팬들이 이야기하면서 나온 단어인데요.

앨런 스미스는 박지성 한 해 앞서 입단을 했고 포지션상 박지성과 경쟁자의 위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앨런 스미스는 과거 옛 소속팀이던 리즈 유나이티드 때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인터넷 게시판에서 해외 축구 팬들이 앨런 스미스가 리즈 시절만큼 하지 못해 아쉽다는 등에 이야기를 하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앞뒤 맥락은 모두 사라지고 '리즈 시절'이라는 말만 남게 되었습니다.

 

해외 축구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리즈 시절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스포츠에 관련된 유행어가 사회에 퍼진 대표적인 사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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