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돈다"에서 "야마"는 본래 일본어로 "산"을 의미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이 단어가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난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데 쓰입니다.
"야마돈다"라는 표현은 화를 참지 못하고 터져 나오는 상태를 나타내며, 주로 화가 극에 달했을 때 사용하는 구어체 표현입니다.
일본어에서의 "야마"(山)의 원래 의미
일본에서는 "산"이라는 물리적 의미 외에도, "야마"는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산이 높고 넘기 어려운 지형이라는 속성을 통해, 중요한 지점이나 하이라이트를 뜻하는 비유적 의미로 확장되었죠.일본어에서 "야마"는 문자 그대로 "산"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연적 지형의 하나인 산을 가리키는 단어로, 한국어의 '산'과 동일한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순수한 산이라는 단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야마의 비유적 사용
물론 단어라는 것이 본래 가지고 있는 뜻외에도 함축적이고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말로도 사용이 됩니다. 일본어에서는 "야마"가 특정 사건이나 상황에서 핵심적이거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일본에서는 "산"이라는 물리적 의미 외에도, "야마"는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산이 높고 넘기 어려운 지형이라는 속성을 통해, 중요한 지점이나 하이라이트를 뜻하는 비유적 의미로 확장되었죠.
"산을 넘는다"는 인간의 행위는 중요한 고비를 넘기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렇기에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마"-한국에서 가지는 뜻
일본어 "야마"(山)는 산을 의미하지만, 한국어로 차용되면서 다른 의미로 변형되었습니다. 특히 "야마"는 화가 쌓이고 쌓여서 마치 산처럼 커지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는 감정이 고조되어 분출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돈다"라는 말은 한국어에서 "돌다"의 변형된 표현으로, 감정이 극에 달해 통제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야마돈다"는 화나 짜증이 매우 커져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구어체 표현입니다.
야마라는 단어는 일본어이지만 일본인에게 이와 같은 뜻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해할 수 없는 맥락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예 다른 뜻으로 변화되게 된 정확한 사유는 알기가 어렵지만, "야마"라는 어감이 갖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내 사용되기 시작한 유래
일본어이기에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표현은 비교적 최근에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젊은 세대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나 상황에서 감정 표현을 강조하거나, 더 가볍고 재치 있게 표현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결국, "야마돈다"는 감정이 폭발하기 직전의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일종의 신조어로, 일본어의 단어가 한국어 속에서 의미가 전혀 다른 뜻으로 변화된 사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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