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신체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 인간은 흑인, 황인, 백인 3인종으로 편하게 분류하는데요. 하나의 인종 중에서도 북방계의 특징, 남방계의 특징 등 여러 분류로 나뉩니다. 한국인은 황인종에 속하고 동아시아계 인종으로 수천년간 국가로 지속이 되어오면서 몇 가지 신체적인 특징들이 나타나게 되었는데요.
물론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한국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신체적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신체적 특징
1. 땀냄새
한국인에게는 땀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것이 첫번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땀이란 원래 수분으로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지만, 땀샘 옆에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인해 시큼시큼한 땀 냄새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악취의 원인은 이 아포크린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포크린샘은 황인 < 백인 < 흑인 순으로 많기 때문에 아시아계 사람들에게서는 땀냄새가 덜 납니다. 동아시아인들로만 따져 보았을 때 한국인 < 중국인 < 몽골인 < 일본인 순으로 아포크린샘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가장 땀냄새가 덜 난다고 합니다. 냄새는 위생상태에 따른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어쨋든 신체적 특징으로 인해 땀내가 기본적으로 적게 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몽고반점
막 태어난 신생아의 몸은 보면 푸른 멍자국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몽고 반점으로 부르는 시퍼런 멍인데요. 몽고반점은 멜라닌 세포의 양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백인은 멜라닌 세포가 너무 적고 흑인은 멜라닌 세포가 너무 많아 몽고 반점이 없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안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몽고반점은 대부분의 동아시아 계에서는 확인이 되지만 이름과 같이 몽골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몽골계 인종인 일본과 중국의 경우에는 약 85%의 확률로 몽고반점이 관찰 되지만 한국인의 경우에는 훨씬 많은 약 97%에서 관찰이 된다고 합니다.
3. 건조한 귀지
귀지는 땀과 귀속의 각질이 뭉쳐져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귀지는 외부로부터 해로운 세균과 벌레등의 이물질을 막아주는 이로운 존재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아시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귀지는 건조하고 바삭거리는 귀지입니다.
하지만 흑인, 백인의 경우 80% 이상이 끈적한 습식 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귀지를 wax(왁스)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국인, 일본인 등 대부분의 아시아계에서는 건조하고 마른 귀지가 나옵니다.
4. 몽고 주름
몽고 주름은 눈 앞 코쪽으로 나와 있는 주름인데요. 쌍커풀이 많은 백인, 흑인에게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쌍커풀이 없는 동양인에게서 많이 관찰이 되는 주름입니다.
같은 아시아계라고 하더라도 동남아인들은 쌍커풀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몽고 주름은 원래 추위를 견디기 위해 진화한 흔적이라고 해요. 따라서 몽골계인 한국인들에게서 많이 관찰할 수 있는 신체 특징입니다.
5. 알코올 해독능력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술을 정말 잘 마시는 사람도 있겠지만 유전적인 체질상 알콜 분해 능력이 백인, 흑인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체질상 술을 많이 마시면 안되기 때문에 음주운전, 술로 인한 난동 등의 문제가 더 많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국인을 비롯, 대부분의 아시아계에서 관찰되는 특징 중 하나로 타문화권에서는 Asian Flush로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술 소비량은 세계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데, 알고보면 체질상으로는 술을 많이 마실 수 없지만 음주 문화로 인해 다들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알코올로 인한 문제가 많을 수 밖에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물론 일반적인 특징으로 주당은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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