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않. 일상적으로 정말 많이 사용하지만 맞춤법이 헷갈리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는 사실 발음상의 차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헷갈리기도 한데요. 사실은 뜻도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틀려도 의미 전달에는 크게 상관은 없는 맞춤법이기도 하죠. 하지만 맞춤법이 중요한 순간에는 구별을 해서 사용해야할 필요가 있는데요.
'안' 그리고 '않'을 아주 쉽게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과 않을 구별하는 쉬운 방법
않 - 아니하의 줄임말
안 - 아니의 줄임말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첫번째 방법으로 이 두 가지만 기억해두면 않과 안을 아주 쉽게 구별해볼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부분에 '아니'가 더 자연스럽다면 안. '아니하'가 더 자연스럽다면 않을 넣어서 구별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아볼게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라는 문장에 대입을 해보면 "그렇게 해서는 아니된다"와 "그렇게 해서는 아니하된다" 둘 중 자연스러운 것은 어떤 것인가요? 당연히 전자인 '아니된다'가 더 자연스러운데요. 이런 경우에는 '안'이 맞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다른 것들도 대입해보면 대부분이 알기 쉽게 적용이 됩니다.
또 다른 확실한 방법
위 방법으로도 헷갈리는 경우라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안' 혹은 '않' 부분을 생략하고 문장을 만들었을 때 자연스러우면 '안', 부자연스러우면 '않'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이방법도 예를 들어 살펴볼게요.
"제가 안 먹었어요"라는 문장에서 '안' 부분을 생략하고 읽어보면 "제가 먹었어요"가 됩니다. '안'을 없애더라도 문장은 여전히 자연스럽기 때문에 '안'을 넣는 것이 맞다고 구별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 '않'의 경우의 예를 들어보면,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장의 '않' 부분을 생략해보면 "제가 하지 았습니다"라는 완성되지 않은 문장이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않'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헷갈리는 부분을 지우고 문장을 보았을 때 여전히 문장이 성립이 된다면 안, 문장이 완성되지 않는다면 '않'을 사용하면 됩니다.
기억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해보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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