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중 왠지 / 웬지가 있는데요. 비슷하게 웬일이야?/왠일이야? 왠걸/웬걸 등등 '왠'과 '웬' 사이에 헷갈리는 말이 정말 많습니다. 왠과 웬을 구별하는 방법을 살펴볼게요. 비슷하게 헷갈리는 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한 번만 읽어봐도 앞으로 계속 기억이 나는 방법을 포스팅 해볼게요.
왠지가 맞다.
결론부터 말해보면 왠지가 맞습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인데요. 그렇기에 왠은 단독으로는 사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왠은 항상 왠지라는 형태로 나오게 됩니다.
'왠지' 말고는 모두 '웬'
'웬'이라는 말은 '웬' + 명사 형태로 나오는데요. 웬 걱정이야, 웬 영문인지 모르겠다 이외에도 웬만하다 웬만큼 등등 '왠지'를 제외하고 모두 '웬'을 쓴다고 기억해두시면 아주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웬'이 많이 사용을 하지 않아 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웬'이 더 많이 사용되는 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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